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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님 VIP체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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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연수 (223.♡.193.74) 작성일20-01-07 12:4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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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스의 글을 읽으면 우리나라가 정말 신문에서 떠드는 것만큼 그렇게 나쁜 나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새뮤얼’(=새뮤얼 피프스. 영국 행정가. 당시 풍속을 알 수 있는 『일기』를 썼음. 생애 1633~1703년)은 자신의 복장(옷)에 대해 이 세상 어떤 여성들만큼이나 들떠했데요. :)
얼마나 심했는지 자기 아내보다 의복(옷)에 5배나 많은 돈을 썼대요… 정말 남편들의 황금시대가 아니고 뭔가요. ㅋㅋ
아직 감동은 안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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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어때요. 읽다보면 그가 정말 정직한 사람이었다는 걸 아저씨도 아시게 될 거에요.
“오늘 ‘낙타털로 만든 천’으로 만든 내 최고급 망토(=외쿠)가 황금 단추들을 달고 집으로 돌아왔다. 돈 좀 나갔다. 내가 그 금액을 지불할 수 있게 배려해준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앗 이번 편지는 온통 ‘피프스’(새무얼 피프스) 얘기뿐이네요 죄송해요.
특별 주제로 아저씨에게만 편지를 적어볼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빠?
저희 학교 학생회에서 10시 규율을 폐지한 거 말예요.
저희는 이제 저희만 원하면 밤새껏 조명등을 꺼놓을 수 있어요, 유일한 조건은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불을 켜놓고 노느라… 다른 학생들에게 불편만 주지 않음 되요.
그 결과 전 이렇게 인간본성에도 맞는 실시간 편지적기를 하고 있어요.
저희가 원하는 만큼 불을 켜고 안 잘 수 있게 되니, 얼씨구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어요.
하지만 저희들의 고개(=머리)는 밤 9시만 되도 끄떡끄떡 거리기 시작해, 9시 30분이 되면 펜이 손에서 툭하고 떨어지며 곯아떨어지거든요. ㅋㅋ
지금이 바로 그 9시 30분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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