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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영 님 VIP체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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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소영 (211.♡.52.186) 작성일20-01-06 12:5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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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드렸던 넥타이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이르시는 건 아니죠 ^_^
제 손으로 직접 짠 거란 말예요.
못 믿으시겠다면 안쪽을 잘 보세요 손수 만든 티가 날 거니까요.
추운 날 매시면 돼요, 외투를 목까지 단단히 올리시고요.
어쨌든 감사해요, 아빠, 천번 만번 감사해용~♥
정말 아저씨는 이 세상에 가장 착한 남성일 거예요… 상황 파악 못하시고 이렇게나 선물을 많이 보내시는 순둥이 아저씨~!
영원한 안식을 바랄만큼 뭔가를 간절히 바라신 적이 있으세요?
이곳의 가족이 그래요. 너무도 가난하시거든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눈에 보이는 아이만 네 명 있어요… 좀 더 나이 많은 두 아들들은 돈 벌러 나간다며 사라진 이후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아빠는 유리 공장에서 일하시다 폐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일을 할 수 없어요… 지금은 병원에 다니고 있고요.
그래서 이들 가족의 모든 부양책임은 지금 스물네(24) 살인 큰 딸에게 부여된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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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은 여성복 가게에서 일하는 데 하루에 3만원(원문→1.5달러)을 받아요, 이게 그녀가 벌 수 있는 다예요.
큰 딸은 그러고도 저녁에 돌아와 레이스(옷감) 따위에 수를 놓는 일을 한답니다.
엄마는 건강하지 못해요 무기력하시고 지나치게 종교적이세요.
손을 포갠 체 앉아서 체념의 한 숨만 내쉬고 계신답니다.
큰 딸은 과로와 가족 부양의무와 근심걱정들로 너무 힘이 들어서 스스로에게 안 좋은 선택을 할 뻔 했어요.
엄마는 가족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날지 알 수 없어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만약 2백만 원(원문→1백 달러)이 주어진다면 그것으로 어떻게 약간의 석탄과 세 어린아이가 신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신발 몇 켤레를 살 수 있을 텐데.
그럼 생활에 좀 여유가 생겨 큰 딸도 딴 생각을 안하게 될 거고 잠시나마 속상해하지 않아도 될 건데.
아저씨는 제가 알고 있는 가장 부자세요.
2백만 원(원문→1백 달러)을 기부해주실 수 있지 않나요?
그 돈이면 저보다 이 집의 큰 딸에겐 훨씬 큰 도움이 될 거에요.
큰 딸만 아니었어도 이런 부탁까지는 드리지 않았을 거예요. 엄마 되시는 분이 너무 ㅜ_ㅜ 너무 의지력이 약하셔서 그래요.
관심이 온통 천국에만 영원히 가 있는 분들이 말하는 방식 있잖아요.
“아마 다 잘 되겠죠.”라는.
이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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