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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반토막, 아베 정부 모르쇠…시민들 이 갈면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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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세성 (221.♡.160.217) 작성일19-09-21 19:49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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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 매체가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반토막이 났다고 앞다퉈 보도한 것에 대해 유재순 JP뉴스 대표는 “추석 때 일본 관광지는 특수효과를 누렸지만, 효과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산한 일본항공 탑승 수속 카운터(사진=연합뉴스)
유 대표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본 4개 일간지 요미우리신문하고 아사히신문 그리고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이 이를 보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미우리신문은 단체와 개인 모두 신규 예약이 감소하고 있다고 했고, 아사히신문도 한일 간 대립 완화 징조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일본 실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들은 19일 “8월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8월에 비해 48%가 줄어 30만8700명으로 반토막이 났다”이 났다고 보도했다.

유 대표는 “문제는 이게 평균치인데 지방으로 가면 50%가 아니라 70~80%를 넘는 곳이 많다. 예를 들면 오이타나, 벳부, 후쿠오카 백화점 면세점 같은 경우는 거의 손님이 없어서 한가한 편이다. 그리고 13일 추석이 있었지 않았냐. 일본 관광지에서는 특수 효과를 누렸었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를 들어서 오이타현 여관호텔생활위생동업조합이 있는데 이 협회에 의하면 8월 한 달 한국 관광객이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 80%가 감소를 했다. 아마도 10월은 9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그렇게 되면 오이타뿐만 아니라 서일본철도. 서일본철도 여기는 후쿠오카시에 있는 거다. 17개 호텔 체인점도 7월 한국인 관광객이 40% 감소를 했다. 8월에는 60% 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오는 10월에는 80% 이상, 90% 이상 감소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10월 예약자는 현재 지금 제로라고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벳부 같은 경우는 벳부 온천이 굉장히 유명하지 않냐. 골프장도 유명한데 1년에 5000명 이상이 한국 골프 관광객들이 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와 온천, 관광 3세트로 인기가 높았었는데 지금은 예약이 현재 상태에서 제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유 대표는 이 같은 상황을 아베 정부가 ‘모른척’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벳부라든가 규슈 또 후쿠오카라든가 훗카이도 같은 경우는, 오키나와도 그렇지만 치명타를 입고 있어서 굉장히 현지에서는 도산의 말까지 나올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불구하고 아베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문제없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 취재를 한 일본 기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서너 명이 앉기만 하면 아베 수상의 욕을 한다 그런다. 속된 말로 이를 박박 갈 정도로 욕한다”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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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9~20일 서울시교육청을 점거하고 밤샘농성을 벌였다. 요구 사항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일 내년부터 초3·중1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철회하라는 것이다. 전교조는 "진단검사는 줄 세우기와 낙인 효과 등 교육적 부작용을 유발할 것"이라며 항의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 1학년~고등 1학년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평가를 의무화할 계획이지만 진보교육감이 있는 대다수 시도들은 반발하고 있다. 진보 성향인 조 교육감이 '일제고사 부활'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초학력평가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학습부진 문제가 심각한 상황까지 왔기 때문이다. 서울의 중3과 고2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2013년 3.3%에서 2016년 6%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자기 학년 수업을 이해 못하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건 큰 문제다. 서울교육청은 학력 미달 학생을 가려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전교조는 이마저도 '서열화'라며 반대하고 있다.

시험을 안 치면 학력저하가 심화되기 마련이다. 실제로 전수 방식이었던 학업성취도 평가를 문재인정부 들어 표집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늘었다. 학습부진자를 조기에 파악해 도움을 주는 것이야말로 공교육이 책임져야 할 일이다. 진보 교육감들과 전교조는 '경쟁 없는 교육' '스트레스 없는 교육'을 외쳐왔지만 그 과정에서 학력 저하를 막을 어떤 대책을 내놓았나. 공교육이 기초학력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피해를 보는 것은 저소득층 아이들이다. 중·상류층 아이들은 사교육을 받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은 학습 낙오자가 되면서 학력 격차만 더 벌어질 수 있다. 전교조는 학력평가를 줄 세우기라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어떻게 진단하고 구제할지 대안부터 내놓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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