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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부작용 '영구탈모' 원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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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나랑 (106.♡.65.132) 작성일19-08-28 09:5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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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동물실험으로 확인…"영구탈모 치료 기대"

탈모 치료[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영구탈모 원인을 국내 연구팀이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김진용 연구임상강사)은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항암치료제로 손상된 성체 줄기세포의 유전자 정보 회복과정에서 모낭 줄기세포의 손상과 세포사멸이 영구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반응을 억제한 실험용 쥐에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 후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한 뒤 영구탈모를 유도했다. 이후 항암치료로 세포가 손상되는 과정과 함께 모낭 줄기세포의 손상과 세포사멸 원인을 관찰했다.

그 결과 항암치료로 모낭에 초기 손상이 가해지면 모낭 줄기세포에 반응성 증식(priming mobilization)이 발생하고 DNA 손상에 취약한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대량의 성체줄기세포 세포사멸(large-scale apoptosis)이 발생해 줄기세포 고갈과 함께 조직재생능력의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하는 과정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항암치료와 함께 모낭 성체줄기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는 보존치료, 새로운 모낭재생 기술개발을 통해 영구탈모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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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4만원 인상…'자동차산업 발전 노사 공동 선언문' 채택

교섭장 들어가는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하언태 부사장(왼쪽)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위해 교섭장인 아반떼룸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8.27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27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회사 노사가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은 2011년이 마지막으로 이후 8년 만이다.

잠정합의안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노사는 7년간 끌어온 임금체계 개편에도 전격 합의했다.

현재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주는 상여금 일부(기본급의 600%)를 매월 나눠서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고 조합원들에게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근속기간별 200만∼600만원+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노조가 2013년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과 올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거진 최저임금 위반 문제가 노사 합의로 해결될 전망이다.

올해 교섭에선 한일 경제 갈등과 세계적 보호무역 확산 등에 따른 위기에 노사가 공감했다.

노사는 특히, 부품 협력사가 겪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차량용 부품·소재산업 지원과 육성을 통한 부품·소재 국산화에 매진해 대외 의존도를 줄이고 협력사와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력사가 안정적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 선언문에 따라 925억원 규모 대출 자금을 협력사 운영과 연구개발에 지원한다.

노조는 앞서 파업권을 확보했으나 경제 갈등 시국과 여론 등을 고려해 파업 결정을 두 차례 유보한 바 있다.

이른바 강성으로 불리는 현 노조 집행부가 빠른 잠정합의에 이른 것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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