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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중단 사태' 쿠팡 "내부 시스템 오류, 11시부터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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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현언 (211.♡.128.168) 작성일19-07-24 21:1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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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적 문제로 장애 발생…"불편끼쳐 죄송"[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전자 상거래 업체 쿠팡이 24일 오전 내내 내부 시스템 오류로 모든 주문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쿠팡은 이날 공식 자료를 통해 "이번 장애의 원인은 쿠팡의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밝혀졌다"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부터 내부 시스템 오류로 이곳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이 '품절 임박, 0개 남았습니다'라고 표시돼 소비자들이 구매에 불편함을 겪었다. 장바구니에 상품은 담을 수 있었지만, 결제는 불가능했다. 또 현재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1억 여 개의 재품들이 모두 '재고 없음'으로 처리되면서 소비자들은 주문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쿠팡 모바일앱 캡쳐 [사진=아이뉴스24 DB]

쿠팡 웹사이트와 모바일앱 모두 동일하게 오류가 발생했으며, 시스템 복구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는 상태다. 쿠팡은 지난해 말에도 아마존 웹서비스 장애로 한때 사이트 접속이 장애를 빚은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판매되는 상품의 재고가 '0'으로 표시돼 상품의 주문 및 구매가 불가능해지는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번 장애는 오전 11시경부터 복구되기 시작해 주문 및 구매가 정상화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에 따른 피해는 추산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빠른 시간 안에 완전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쿠팡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24일 오전 7시 경부터 쿠팡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재고가 '0'으로 표시돼 상품의 주문 및 구매가 불가능해지는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장애는 당일 오전 11시 경에 복구되기 시작했으며 주문 및 구매가 정상화되는 중입니다. 다만 아직 일부 서비스에 영향이 남아있어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해당 장애의 원인은 쿠팡의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밝혀졌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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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백신별 예방접종률. [사진 질병관리본부]
지난해 우리나라 어린이 170만명의 백신 접정률이 97%로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보다 3~1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2015년∼2017년 출생한 전국 170만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기록을 분석한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12개월(2017년생, 6종 백신, 16회) 96.8% ▶생후 24개월(2016년생, 8종 백신, 21회) 94.7% ▶생후 36개월(2015년생, 10종 백신, 25∼26회) 90.8% ▶생후 72개월(2012년생, 7종 백신, 18∼20회) 88.3%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국가가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접종 시기 도래 또는 지연 시 보호자에게 개별 메시지 안내 등이 이뤄지면서 접종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생후 36개월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은 미국·호주·영국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동일 연령의 소아마비(IPV), 홍역(MMR) 등 주요 6종 백신 평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97.2%로 미국 86.9%, 호주 94.3%, 영국 93.9% 등 보다 높았다.

접종률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후 72개월의 경우 접종 간격이 일정치 않고 기초접종과 추가 접종의 간격이 긴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백신의 접종률이 94%, 일본뇌염(JE) 백신 접종률이 93.5%로 다른 백신의 평균 접종률(약 9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접종률은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결핵(BCG), B형간염(HepB)이나 접종 횟수가 적은 수두(Va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의 접종률이 97∼98%로 높게 나타났다. 폐렴구균(PCV) 백신의 접종률은 2017년 96.8%에서 97.2%로 0.4%포인트 증가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접종률에서는 울산이 모든 연령대 접종률이 높았고 서울은 접종률이 낮았다.

김건훈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어린이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단체생활에 의한 감염병 유행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의 높은 집단면역 보호체계를 갖췄다는 것"이라며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한 미접종 사유 분석과 지자체 접종률 관리를 위한 협력 및 정보 환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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